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자원봉사캠프의 활성화 기대[부산=김명진 기자]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백순희)는 9월 3일(화), 양정청소년수련관에서 지역사회의 자발적이고 자생적인 자원봉사캠프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자원봉사캠프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한다.
‘자원봉사캠프’란 시민 누구나 자원봉사활동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내가 사는 마을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동(洞) 주민센터 또는 다중집합장소인 부산시민공원, 부산글로벌빌리지, 벡스코 등 특수지역에 설치되어 자원봉사센터의 분소 역할을 하고 있으며, 2014년도부터 현재까지 88개소에 설치, 운영되고 있다.
‘자원봉사 캠프지기’는 자원봉사센터 분소역할을 하고 있는 캠프에서 상담, 홍보, 프로그램 기획‧운영 등 활동지원 역할을 담당하는 ‘자원봉사 활동 관리자’이다.
이번 교육은 오전에는 자원봉사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캠프의 이해도 향상’ 및 ‘민·관 협업방안 모색 관련 교육’을 진행하고, 이어서 오후에는 신규 캠프지기를 대상으로 ‘자원봉사의 의미와 현황’, ‘센터와 캠프의 이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강의는 자원봉사캠프 관련 전문가인 스위치온 김난희 대표가 맡는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 및 자원봉사캠프지기의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앞으로의 자원캠프 활동이 더욱더 활기차게 운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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