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벼룩시장, 퀴즈쇼, e K-POP 경연대회, 영화상영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 선보여’
부산광역시와 부산시교육청이 공동으로 조성한 부산글로벌빌리지 영어마을이 오는 5월 17∼19일 3일간 ‘글로벌 영리더 페스티벌'에 부산 시민을 초대한다.
이번 행사는 집에서 사용하는 물건을 가지고 나와 영어로 사고 파는 ‘영어 벼룩시장’, 영어로 출제되는 문제를 맞춰 최후의 1인을 가리는 ‘영리더 퀴즈쇼’, 한류의 중심인 케이팝을 영어로 바꿔 부르는 ‘e K-POP 경연대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출품작 영화상영’, ‘글로벌 체험존’, ‘글로벌 민속 의상 포토존’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든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더 많은 사람들이 친근하게 영어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행사에 참가한 사람들에게는 다양한 상품과 기념품이 제공된다.
이번 행사를 총괄하고 있는 부산글로벌빌리지 기획마케팅팀의 성정한 본부장은 ‘개원 10주년을 맞이하여 그동안 부산글로벌빌리지에 보여주신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남녀노소 구분없이 누구나 편하게 영어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 중 영리더 퀴즈쇼는 초1∼6학년 학생들이 참가하여 자신의 영어 실력을 확인해 볼 수 있으며 e K-POP 경연대회는 초등 1학년∼고등학생까지의 학생들이 개인이나 5인 이하의 팀을 구성하여 참가할 수 있다. 18∼19일 양일간 개최되는 영어 벼룩시장의 경우에는 판매를 원하는 참가자는 사전에 신청을 해야 하고 구매를 원하는 사람들은 별도 신청 없이 당일 부산글로벌빌리지로 방문하면 된다.
한편 2009년 7월 3일 개원한 부산글로벌빌리지는 올해로 개원 10주년을 맞이하였다. 2019년 4월 현재 누적 교육인원이 42만명을 넘었으며 학교 수업의 일환으로 부산지역 모든 초등 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공교육 프로그램과 부산광역시 지원 하에 저소득층 자녀 대상 ‘꿈나무 영어캠프’, ‘글로벌 영리더 양성 프로젝트’ 위탁 운영 및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배울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글로벌빌리지 홈페이지(www.bgv.c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영리더 퀴즈쇼, e K-POP 경연대회, 영어 벼룩시장 판매를 원하는 참가자들은 사전에 온라인으로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