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원자력본부 '제6회 KHNP English Speech Contest' 개최
부산일보 2015-11-27
한국수력원자력(주)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우중본)는 지난 26일, ㈜부산글로벌빌리지의 주관 하에 고리스포츠문화센터 3층 국제회의장에서 발전소 인근 장안읍·일광면·서생면·온양읍 소재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제6회 KHNP English Speech Contest’ 본선을 개최했다.
영어에 대한 학습동기 부여, 자신감 고취를 통한 국제적인 안목을 갖춘 지역 인재 양성을 취지로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이한 이번 본선에서는 앞서 예선에 응시한 총 96명의 학생들이 열띤 예선 경합을 거친 끝에 본선행 티켓을 거머쥔 총 15명의 학생들이 예선 때 제시된 주제를 토대로 갈고 닦은 작문과 영어 스피치 실력을 뽐냈다.
이날 심사는 발표내용, 전달력, 유창성, 표현력 등 다양한 요소를 기준으로 엄격하게 진행되었으며, 김선영 양(명산초 6), 박수현 양(남창중 1), 김수현 양(장안고 2)이 각각 초·중·고 부문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본선에 참가한 학생들에게는 총 630만 원 상당의 상금이 수여되었다.
우중본 본부장은 “실력 면에서나 발표 내용면에서 최고의 기량을 뽐낸 참가 학생들의 영어 수준을 보니 기쁘다”면서 “참가학생 모두가 꾸준히 실력을 쌓아 지역사회를 이끌어 갈 리더로 올곧게 성장해 주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든든한 후원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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