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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교육환경 취약지역 중학교 84개교를 대상으로 '중학생 영어 Step-Up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영어 학력 제고를 위해 자기주도적 영어 학습능력을 신장하는 '방과후 영어프로그램'과 '영어윤독 독서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

'방과후 영어프로그램'은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동안 중학교 1학년 학생 336명을 대상으로 부산글로벌빌리지에서 수탁 운영한다.


학생들은 레벨테스트를 통해 수준별로 반을 나눠 원어민과 내국인 영어강사들로부터 부산글로벌빌리지의 영어체험교육시설을 활용한 의사소통중심 영어수업을 받는다. 모든 교육과정은 100% 영어로 진행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영어 의사소통 능력뿐만 아니라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협업력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앞서 이들 학생들은 부모님과 함께 오는 26일 오전 10시 부산글로벌빌리지 대강당에서 열리는 '중학생 영어 Step-Up 프로그램 발대식'에도 참석한다.

또 '영어윤독 독서프로그램'은 84개 학교에서 학생들이 글로벌시대 세계시민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영어독서 수업으로 진행한다.

이들 학교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년별로 연간 영어원서 2권을 갖고 다양한 영어 독서교육을 통해 영어권 문화를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위해 시교육청은 각 학교에 영어도서 구입비 360만원을 지원했다.

박현준 인재개발과장은 "이 프로그램은 교육환경 취약지역 학생들에게 방과후와 수업시간에 영어 체험교육과 독서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자기주도적 영어학습법과 영어의사소통 능력을 기를 수 있어 영어교육격차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