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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10시 글로벌빌리지 대강당서 학생·학부모 600여 명과 발대식 가져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시는 올해부터 초등학교 4~6학년 300명을 대상으로 영어집중교육 및 글로벌문화체험을 통해 미래의 인재로 양성하기 위한 '글로벌부산 Young리더 양성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부산시와 시교육청, 부산글로벌빌리지가 협력해 추진하는 이 사업은 조기 외국어교육에 대한 서병수 시장의 확고한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서, 성적이 우수하고 모범적인 저소득층 초등학생을 1개교 당 1명씩 총 300여명을 선정해 3년간 집중교육해 글로벌도시 부산의 Young리더로 키워내는 과정이다.
올해는 4학년생 300명이 대상이 되고 2018년도에는 4~5학년 600명, 2019년도는 4~6학년 900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학생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지역별로 셔틀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며, 인솔교사가 시청각교재를 활용해 버스 안에서도 수업을 진행하고 통학안전을 지도한다.
이 과정에 참여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추후 스터디그룹 구성, 온라인학습 사이트 운영, 영어 경진대회 개최, 시장상 수여 등을 통해 학생의 자긍심을 높이고 학습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11일 오전 10시 글로벌빌리지 대강당에서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서병수 시장이 직접 참석하는 발대식을 열어 학생과 학부모를 격려할 계획이다.
이후 오리엔테이션 및 레벨 테스트를 통해 수준별 반을 편성하고, 주중반은 오는 14일, 주말반은 18일부터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이번 글로벌부산 영리더 양성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의 조기 외국어교육 및 글로벌 문화체험의 기회를 확대하고, 미래의 글로벌인재로 커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