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초중학생들의 영어실력, “WOW!”

부산글로벌빌리지 온텍트 영리더패스티벌 라이브 방송 성공적으로 열려

▶ 부산글로벌빌리지 공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영어실력을 크게 향상한 부산의 초등. 중등학생들이 코로나 시대, 미디어 콘텐츠를 활용해 온라인에서 만나 그 꿈과 끼를 마음껏 펼쳐...

“대단하네. 난 저 나이때 뭐했을까”

“정답은 할머니! 내가 1등으로 맞췄어요!!”

지난 26일 오후, 부산글로벌빌리지가 부산경남대표방송 KNN의 유튜브 캐네내와 함께 마련한 온텍트 글로벌 영리더 페스티벌 라이브 방송 현장.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원을 제한해 열린 행사에 현장은 비교적 차분했지만. 집에서 스마트폰, 컴퓨터로 방송을 지켜보고 있던 학생, 학부모들이 영상속 학생들의 재기넘치는 모습에 온라인은 그야말로 북적북적, 축제의 현장이었다.

부산글로벌빌리지의 인기강사 앤드류와 에이미의 진행으로 치뤄질 라이브 방송을 위해. 부산글로벌빌리지는 지난 15일까지 부산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영어 기반 미디어 콘텐츠를 공모를 받았다.

영어로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고, 원고를 작성해 직접 촬영하고 한땀한땀 편집한 동영상 작품들이 이메일로 100여편 이상 접수됐고, 이를 심사하기 위해 지난 17일, 4분의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였다.

참가자들의 영어활용 부분을 집중 채점한 심사위원장, 덩컨 모리스 부산외대 영어과 교수는 까다로운 심사를 마친 후 “응모작들이 춤과 음악을 삽입해 내용도 풍성할 뿐 아니라 자막, 특수 효과 등 편집 기술도 뛰어난 작품이 많았다.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자신들의 숨은 재능을 소개할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온텍트 글로벌영리더 페스티벌 라이브 방송은 수상작의 제작과정과 수상자의 면면을 공개하기 위한 자리로 대상 등 여덟편의 작품의 수상자가 현장에 총출동했다.

출연자들은 앤드류, 에이미와 작품을 함께 보며 영상제작의 뒷이야기와 나만의 영어공부 비법 등을 진솔하게 이야기 나눴고, 이를 실시간 라이브 방송으로 지켜보는 댓글 참여자를 위한 돌발퀴즈와 이벤트를 함께 진행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고, 시청자들의 반응도 실시간 접할 수 있었다.

엄마와 함께 재기발랄한 춤을 보여줘 귀여움을 독차지한 인기상의 강희원 학생을 비롯해, 캐릭터 그리기를 통해 다양한 재능을 보여준 김규원 학생, 한복을 직접 차려입고, 손수 그린 그림으로 동화를 꾸며 영상을 만든 이혜민 학생, 직접 만든 휴머노이드 로봇을 가지고 자신의 꿈인 자동차 디자이너를 유려한 영어실력으로 소개한 손지상 학생, 멋진 피아노실력을 보여주며 코로나시대 나만의 일상을 재밌게 보여준 김소윤 학생. 그리고 뮤지컬 배우가 꿈인 김도예 학생의 뮤지컬 넘버 <노티>가 방영되는 순간에는 동시 접속자수가 크게 늘며 좋은 반응을 체감할 수 있었다.

라이브 방송 시청자들은 또래 친구들의 막힘 없는 영어실력을 보며 자극을 받았다는 감탄과 친구들의 모습에서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는다는 반응들이 주류를 이뤘다.

부산글로벌빌리지는 "이번 페스티벌이 부산글로벌빌리지의 정규과정을 통해 수준높은 체험식 영어몰입교육을 받아온 초등6학년 학생들과 글로벌영리더 프로젝트 참가 학생들에게 영어학습의 새로운 동기를 부여하는 기회가 되었다."며 "2021년에도 질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부산시 초중등학생들의 니즈에 부합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부산글로벌영리더 양성 프로젝트는 부산광역시가 교육불평등 해소를 위해 부산의 4~6학년 학생 가운데 학교장 추천으로 선발된 900여명에게 영어체험활동 및 몰입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부산글로벌빌리지는 매년 봄, 학생들이 원어민 교사와 체험시설에서 어울리며 자연스럽게 체득한 영어실력을 발휘하고 그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패스티벌을 진행해왔지만 코로나로 무기한 연기되다 온텍트 방식으로 전환해 개최하게 되었다.

라이브방송 풀영상 바로가기  <아래 링크를 누르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0rSiOE2FpkM&t=412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