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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시교육은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9박10일 일정으로 중국 상해시교육위원회 황포구 교육국 소속 고등학생 20명과 인솔교사 3명을 부산에 초청했다고 16일 밝혔다.

중국 학생들은 방문기간 동안 연제고등학교, 낙동고등학교, 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 부산과학체험관, 부산SW교육지원센터, 부산글로벌빌리지, 부산영어도서관 등 학교와 교육기관을 방문해 부산교육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홈스테이와 누리마루 APEC House, 경주 유적지 등 문화체험을 통해 한국 학생과 교류하고,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이어 24~26일 2박3일 동안 아시아 5개국 학생들과 함께 해운대구 부산관광공사 아르피나에서 열리는 '2018 아시아 청소년 교육포럼'에도 참가해 글로벌시대 세계시민교육을 주제로 토론하고, 참가 나라와 문화도 교류한다. 

박현준 인재개발과장은 "이번 상해시교육위원회 학생단 방문은 지난 2월 부산 학생단의 상해 방문에 대한 답방으로 이뤄지는 것"이라며 "이를 통해 양 도시 청소년들이 우의를 다지고, 미래사회 글로벌 리더 양성이라는 부산교육의 비전 실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상해 학생교류 사업은 지난 2002년 교육우호교류합의서 체결 이후, 해마다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양 도시 간의 교육협력 관계를 돈독히 하는데 기여하고 있다.